어느날 갑자기 제 사진을 보고는 깜짝 놀랐어여
제 눈빛이 너무 날카로와져 있더라구여
점점.. 한밤의 차가운 돌덩이처럼 무디어져 가는 감정과는 달리
제 눈빛은 얼음 송곳처럼 예리하게, 사진을 바라보는 저를 노려보고 있더군여
순간 무서울 정도로여...
그래도 아직은 삶을 포기할 순 없나봐여
가끔 음악을 듣다보면 제가 느끼는 저의 치부를 자꾸 들추어 내는 곡들이 있어여..
그런 면에서 음악은 잔인하져
규찬님이 불러주신 yesterday가,
정말 따뜻하고 감동적인 규찬님의 노래가
저에게는 너무나 잔인했다면..
믿으시겠어여?
전 조규찬이라는 가수의 연주가
그런 점에서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Your touching voice touched me!!
**신청곡 하나^^;;
The man who sold the world여
보위나 너바나 아무거나 조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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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를 들으며...
안윤혜
2004.01.27
조회 7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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