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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친구와 연락이 됐달까..
엘레사르☆
2004.01.27
조회 83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때부터 친하게 지냈으니
음.. 10년 맞을거예요-_-
그 친구가 워낙에나 착해서
초등학교때 아무것도 모르고 나댔던[??]
제 못된 성격도 다 받아주고 함께 했는데
6학년때 전학을 갔다죠;
한동안은 편지에다 전화도 주고받고 하며 잘 지냈는데
어느땐가부터 연락도 끊기고 점점 잊고 지냈지요;
시간이 지나고.. 중학교 2학년땐가요,
전화가 왔어요. 그 친구한테;
우리집 전화번호가 너무 쉬워서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었다면서[웃음]
지금 다시 우리동네로 이사왔다면서;
알고보니 그 녀석도 일음을 좋아해서-_-
막 이리저리 수다도 떨고 모 카페 소설방에서도 같이 놀고;[그땐 그녀석인지 몰랐다는;]
그러다 또 연락이 끊겼고
얼마전에 방학때 했던 특기적성에서
[저희학교는 특이했어요; 자기가 듣고싶은 과목을 골라서 들을 수가 있었다는..]
영어회화를 가르치신분이,
그 녀석이 다녔던 중학교 선생님이라면서 그 녀석과 친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말을 덧붙였죠ㅡㅡ
'분당으로 전학보냈는데 내가..-ㅅ-'
이리저리 메일주소를 겨우 기억해서
메일을 보냈는데.. 웃으면서 용인으로 갔다더라구요.[웃음]
일음좋아하는건 여전하다면서
밤새 문자를 날리고 놀았던..[문자 얼마 안남았는데ㅠ]
그녀석이 그림을 정말 잘그려서
그녀석 하면 그림밖에 떠오르질 않았어요ㅎ
지금은 멀리 살고 있지만 [나는 안양 너는 용인-_-~]
대학가면 그녀석이나 나나 서울에서 만나서 같이 놀았음 좋겠네요ㅎㅎ
그녀석과 저 참 질긴거 같아요ㅎㅎ
음.. Richard Maxs_Now and Forever 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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