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어제의 감동을 오늘 또다시.
사라
2004.01.27
조회 125
안녕하세요, 조사라 라고 합니다.



마음이 조금이라도 힘겨울때
가끔식 즐겨듣는 라디오 방송이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참 고맙고 행복한 일 입니다.


어제 1부에 신나는 음악과 yesterday 깜짝 라이브 까지.
진솔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노래들로 방송을 엮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 달팽님과 같이
어제 임백천님이 진행하시는 팝스콘서트 참석했었는데
맨 앞자리에 앉아서 규찬님의 노래 정말 잘들었습니다.

규찬님 콘서트 몇번 가보았는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녹음은 또 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또 불과 몇명 되지 않는 관객 앞에서 편안하게
그리고 열심히 노래하시는 모습이 더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선곡도 물론 좋았구요.



제가 문학을 공부하는데
음악과 문학은 참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자신을 드러내며 담아낼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는것
참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자신을 담아 드러낼수 있는 해방구(?)가
존재한다는것도 행복한 일이겠죠.


특히나 음악이 자신을 발견하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선물임이 분명합니다.
셀 수 없는 감정들과 순간순간 지나치는 생각들을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 부터 공감할 수 있어서일까요?




음악하나 신청합니다.

Jamiroquai- Virtual Insanity

Billy Joel- Just the way you are



그리고 규찬님, 그리고 여러분!
요즘 같이 힘들고 마음이 허전할 때 이말을 기억하세요.

- Count your blessings not your worries.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