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사라 라고 합니다.
마음이 조금이라도 힘겨울때
가끔식 즐겨듣는 라디오 방송이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참 고맙고 행복한 일 입니다.
어제 1부에 신나는 음악과 yesterday 깜짝 라이브 까지.
진솔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노래들로 방송을 엮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 달팽님과 같이
어제 임백천님이 진행하시는 팝스콘서트 참석했었는데
맨 앞자리에 앉아서 규찬님의 노래 정말 잘들었습니다.
규찬님 콘서트 몇번 가보았는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녹음은 또 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또 불과 몇명 되지 않는 관객 앞에서 편안하게
그리고 열심히 노래하시는 모습이 더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선곡도 물론 좋았구요.
제가 문학을 공부하는데
음악과 문학은 참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자신을 드러내며 담아낼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는것
참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자신을 담아 드러낼수 있는 해방구(?)가
존재한다는것도 행복한 일이겠죠.
특히나 음악이 자신을 발견하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선물임이 분명합니다.
셀 수 없는 감정들과 순간순간 지나치는 생각들을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 부터 공감할 수 있어서일까요?
음악하나 신청합니다.
Jamiroquai- Virtual Insanity
Billy Joel- Just the way you are
그리고 규찬님, 그리고 여러분!
요즘 같이 힘들고 마음이 허전할 때 이말을 기억하세요.
- Count your blessings not your wor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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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감동을 오늘 또다시.
사라
2004.01.27
조회 1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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