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나 쉰다고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설연휴 5일을 쉬기 위해 지난주 월, 화요일을 얼마나 바쁘게 보냈는지 몰라요.^^a
그런데 막상 오늘 연휴 마지막 날 밤이 되니.. 너무 아쉽네요.
내일 다시 일을 시작하려면.. 어휴~ 너무 싫을꺼 같아요.
정말 끔찍한 월요병 중에 중증 월요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는 남친과 사귄지 2100일이 되던 날이였어요.
오랜만에 서로의 집에 방문해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했지만...
좋은 날.. 그냥 넘어가기 뭐해서 어제 남친을 또 만났거든요.
엄마가 이틀동안 만났으면 됐지 뭘 또 만나냐고 그러시는데..
사귄지 2100일째 되는 날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그걸 어느 세월에 세고 있냐고.. 저보고 지겹지도 않냐 그러시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날짜를 세는 것은 그만큼 헤어질 날이 가까워진다는 뜻이라면서 그런 개념은 없는게 낫다고 하지만..
글쎄요.. 제 생각엔.. 매일매일이 새로운 날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냥 즐거울 따름이예요.
하루 지나긴 했지만, 그래두 내일 방송때 꼭 축하해주시리라 믿어요.^^*
[신청곡]은 Stephen Bishop의 'It might be you'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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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다 끝나가서 너무 아쉽네요..
호야~^^
2004.01.25
조회 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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