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다보면 가끔 그런 질문을 듣게 됩니다.. "내가 왜 좋아..?", "너는 걔 어디가 좋아? 왜 좋아?" 하지만, 막상 그런 질문을 받고 나면 딱히 대답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차피 정답도 없는 질문이니 어떻게 대답해도 상관이 없긴 하겠지만,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는지, 지금은 왜 좋은 건지, 어디가 좋은 건지 대답하라 그러면 쉬이 대답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뭐 대답이라고 해봐야 거의 대부분이 "예쁘니까", "잘 생겼으니까", "착하니까", "성실하니까" 정도일 겁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처음 봤을 때 가슴이 뛰었기 때문에 사랑하게 되었을 수도 있고,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보면 볼수록 자꾸 보고 싶어지니까 사랑하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사랑이라서 지금도 계속 사랑하고 있는 것일 테고.. 물론 사랑이라는 것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 아닌 '정(情)'으로 버틴다고 농담처럼 이야기들을 하지만, 그것도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에는 그런 질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더 예뻐, XXX가 더 예뻐..?", "나 어디가 좋아..?", "나 사랑해..?" 같은 질문들.. 진정 사랑을 하고 있다면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이 가장 예쁘고, 가장 사랑스러운 거 아닐까요.. 신청곡입니다.. ◆ 김민우 <사랑일 뿐야> ◆ 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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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149
김대규
2015.05.12
조회 59
사랑을 하다보면 가끔 그런 질문을 듣게 됩니다.. "내가 왜 좋아..?", "너는 걔 어디가 좋아? 왜 좋아?" 하지만, 막상 그런 질문을 받고 나면 딱히 대답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차피 정답도 없는 질문이니 어떻게 대답해도 상관이 없긴 하겠지만,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는지, 지금은 왜 좋은 건지, 어디가 좋은 건지 대답하라 그러면 쉬이 대답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뭐 대답이라고 해봐야 거의 대부분이 "예쁘니까", "잘 생겼으니까", "착하니까", "성실하니까" 정도일 겁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처음 봤을 때 가슴이 뛰었기 때문에 사랑하게 되었을 수도 있고,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보면 볼수록 자꾸 보고 싶어지니까 사랑하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사랑이라서 지금도 계속 사랑하고 있는 것일 테고.. 물론 사랑이라는 것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 아닌 '정(情)'으로 버틴다고 농담처럼 이야기들을 하지만, 그것도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에는 그런 질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더 예뻐, XXX가 더 예뻐..?", "나 어디가 좋아..?", "나 사랑해..?" 같은 질문들.. 진정 사랑을 하고 있다면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이 가장 예쁘고, 가장 사랑스러운 거 아닐까요.. 신청곡입니다.. ◆ 김민우 <사랑일 뿐야> ◆ 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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