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바람에 덜컹거리는 창문을 열어보니 밖은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였네요. 요며칠 상황이 좋지 않아 집에서 한 발 작도 나가지 않았거든요. 취업도, 연애도 저는 참 잼병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지금 막 잠시 동안 창문을 열어 놓았어요. 방안으로 눈발이 흩날렸지만 시원하더군요. 복잡했던 머리가 조금 나아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규찬님의 목소리가 큰 위로가 될거에요. 참! 신청곡을 잊을 뻔 했네요. 텔레비전 채널을 한참 돌리다 보니 지금 날씨처럼 '광화문 연가' 뮤직 비디오에도 소복히 눈이 내리더군요. 신청합니다. 이수영의 '광화문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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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의 광화문 연가 신청해요~
이유미
2004.01.21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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