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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대해 몰랐던 사실
서민지
2004.01.20
조회 10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예요..
자주 글쓴다고 해놓구선!! 꿈음 게시판에 손도 못댄지 참
오래..된 것 같아요..ㅠ_ㅠ 그래도 언제오더라도 포근한
분위기는 여전하군요^^
저는요 라디오 들으면서 그 시간에 직접 글이랑 신청곡
올리실 수 있는 분들이 부러워요..
생방송으로 이 방송에 참여하려면 전 새벽 5시에 일어나야해요
잠이 밥먹기 다음으로 중요한 저에게는 참 힘겨운 일이죠..;
그런데 얼마전 이렇게 중요한 잠에 대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 과학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이런 질문을
던지시더라구요.
"너희는 잠을 왜 자니?"
잠을 왜 자다니..그런 황당한 질문이 어디있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아는대로 그냥
"쉬기 위해서요" "키가 크기 위해서요" "회복하기 위해서요"
등등 답을했죠. 그랬더니 선생님께서는 그럴 줄 알았다는
시니컬한 표정을 지으시더니
"다 틀렸어"
이러셨어요-_-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과학적으로 잠이 필요하단
것을 증명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군요. 그러니깐 다시 말하면
잠은 "필수" 보다는 "습관" 이라는거죠. 사람이 잠을 자면
피로가 회복이 된다지만 사실 조금만 쉬고있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게 증명되었고 잠을 자는동안 회복이 된다거나
키가 큰다는 것도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라구요..
사람에게서 잠을 빼앗으면 마치 마약을 빼앗긴 마약중독자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네요..결국 우린 다 잠에 "중독" 되어버린
환자들이란 소리죠-.-
실제로 그래서 잠 자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해요. 과학자들 중에는 어떻게
하면 잠의 중독에서 벗어날수 있는가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구요..
그런데 저는 그냥 잠에 중독되어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평생 잠을 안자면 버는 시간이 많아지지만 쉬고,
꿈꾸는 시간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소리니까요..
전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잠 없으면 못 살것 같은데..
규찬님과 꿈음가족들은 다르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와, 쓰다보니 말이 많아졌네요;;
아..설연휴 잘 지내시구요^^ 전 애석하게도 설연휴에도 열심히
힉교를 다녀야 하겠군요..ㅠ_ㅠ
신청곡 하나 남기고 갈게요^^
이승훈- 비오는거리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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