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포에 사는데요~
방금 약국에 잠깐 갔다왔는데...바람과 눈에
휩쓸려 갈뻔 했습니다.
우오우오~ 여기만 그런건지...
눈때문에 그런지 진짜 거리에 아무도 없네요.
집에서 나올때는 사람도 없고 약간은 매섭지만 눈도 내리고
가로등에 반사되는 눈의 반짝거림과 발자욱하나 안찍힌
땅을 밟으며 우와~ 너무 이쁜걸...하면서 약국으로 들어갔습니다
근데...집으로 들어오는길은 처참했습니다.
완전무장한다고 둘러쓴 숄은 다 벗겨지고 머리는 산발에...
사람마음이 어찌나 빨리 변하는지...
불과 2.3분전에는 이쁘게만 보이는 눈이 어찌나
미워보이던지....
서울은 어떤가요? 시골 내려가시는 분들.
길조심하시고...콜록콜록 감기~! 조심하세여~
그리고 새해 뽁~! 많이많이 받으세요~!
규찬오라버니도 새해복 많이 많으시고
건강하세요오~!
신청곡있는데요
Sugarbabes의 Just let it 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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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으아~눈보라가 휘날리는~~~
김지은
2004.01.20
조회 7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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