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의 겨울방학은 중요하다죠?
당사자인 저도 잘 알기에 방학전에 치밀한 계획은 세웠죠
아침 몇시에 일어나, 몇시까지 영어모의고사 풀고
밥은 10분만에 헤치우고 다시 자리에 앉아
공통수학 한단원을 끝내고...
물론 계획대로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있어요
아침7시에 일어나 독서실에 출근하여 늦은 11시 퇴근..
처음엔 독서실 오가는길에 음악들으면서 박자에 맞춰 걷고
혼자 미친척하고 길거리에서 큰소리로 노래부르는등
어떻게든 즐기려 했는데..
그러기를 어언 3주가 되어가니 그것도 지쳐와요
기상시간은 점점 늦어져서 요즘엔 9시가 기본이고..
독서실에 있으면 졸거나 연습장에 일기쓰는거 둘중하나고..
이제 수능 303일 남았군요
제발 저에게 힘을 주세요
흔하고, 좀 촌스럽긴 하지만 '화이팅'외쳐주세요
규찬님께서 위로해주신다면 독서실 오가는길에
다시 웃으면서 노래부를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 연우님의 음악도 듣고싶어서
김연우 앨범 신청합니다! (규찬님꺼는 옛~날에 샀어요^^)
신청곡은 'Toy의 새벽그림'이요
이 노래 중간에 이런 가사가 있죠
"무거운 가방 여린 두 어깨에 힘겨운 걸음걸이 고등학생
조금만 참아요 힘든 시간 지나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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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조금씩 어깨가 쳐지네요..
방재화
2004.01.18
조회 7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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