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토요일 방송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신청한 노래가 나오니깐.. 너무 좋아요..ㅋㅋㅋ
원래 영화 보는걸 좋아하는데, 그동안 통 영화를 못보다가..
오늘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봤습니다.
'말죽거리 잔혹사'라고..
제가 78년생인데, 78년도를 배경으로 했다길래 조금 궁금하더라구요.^^
한국영화에는 유난히 폭력, 욕이 많이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래도 제가 직접 볼 수 없었던 78년 당시의 사회 모습을 되돌려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죠.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 현수가 짝사랑하는 은주와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얘기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냥 사연만 신청하면 안되고, 엽서에 예쁜 그림이나 꽃을 붙이면 신청곡을 잘 틀어준다는 얘기.. 그런 장면을 보면서 저는 '꿈음' 생각이 나더라구요.^^*
영화 중간중간 Chelsia Chan & Kenny 가 부른 'One Summer Night'이라든가.. 가수가 누군지 잘은 모르겠는데 'Feeling'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규찬님이라면 충분히 아실텐데..^^;
혹시.. 월요일에 신청곡 띄워주실 곡 중에 여분의 시간이 되신다면, 저 노래들 신청하고 싶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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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잔혹사' 보고 왔습니다..^^*
호야~^^
2004.01.18
조회 9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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