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규찬님의 방송 잘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꿈음을 듣게 된 이후 저에게 생긴 변화라면 드라마를 뚝 끊어버리게 되었다는거지요.
꿈음의 방송시간이 10~12시 사이라서 이 시간대에 방송되는 대부분의 드라마들을 과감히 포기하고(^^) 라디오 앞에 앉아 귀를 쫑끗 세우고 있답니다.


음....
꿈음을 듣고 있으면 한편의 좋은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 들어요.
마음을 울리는 좋은 음악 선곡과 감칠맛나는 조미료같은 규찬님의 곡 소개가 음악의 느낌을 한층 upgrade시켜 전달시켜주는것 같아 매일매일 음악 그 이상의 뭔가를 배워나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 신청하여 많은 분들과 같이 듣고 싶은 노래는
George Benson의 신보 Irreplaceable에 들어 있는 노래
[Stairway to love]입니다.
오늘 아침에 다른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건진(?) 노래인데요.
가사는 어떤 내용인지 잘 들리진 않지만 ^^;;
들으면 참 마음이 따스해지더라구요.


[사랑으로 가는 계단]엔 무엇이 필요할까요?
마침 오늘이 저희 부모님 27주년 결혼기념일이신데
두분의 모습을 보면서 사랑으로 가는 계단에는 끊임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믿어주고, 존중해주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에 완성되는게 아니라 평생의 과정가운데 이루어지는게 바로 사랑이겠죠. 그만큼 어려운게 사랑이지만 어려운만큼 노력할만한 가치가 충분한것 같습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많은 분들과 꿈음에서도 이 음악 같이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임)1.꿈음 스텝 여러분들, 규찬님 더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화이팅!!

2.cd 신청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Lin Hai의 음반이 탐나는걸요.
주시면 잘 듣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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