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가족 앨범을 보다 낡은 흑백 사진 한 장을 보았습니다.
낡은 흑백 사진속에는 전통혼례복을 입은 낮익은 얼굴.....
사진뒤에는 1967.1.16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그건 바로 부모님의 결혼 사진이었습니다.사진속에 젊은얼굴은 지금은 여섯자매의부모로 인생을 살아온 흔적으로 남은 주름과 흰머리들...그리고 넷자매의 손자,손녀들의 할아버지,할머니가 됐습니다.23년을 살면서 처음으로 알게된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 축하해드리고 싶습니다.마지막으로 막내딸!오래오래 행복하게 엄마,아빠 지켜드릴께요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합니다...저희엄마께서 좋아하시는 노래시청할께요 규찬님의 마지막 돈키호테와 Tim사랑합니다.틀어주실거지요?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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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저희 엄마,아빠 37년째 되는 결혼 기념일 입니다!축하해주세요!
김지영
2004.01.16
조회 7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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