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오늘 유난히....
김선경
2015.05.08
조회 40
중학교 다니던 시절.학교가 언덕 꼭대기에 있어, 비만 오면, 학교 올라가는 언덕길은 진흙탕이 되고, 그걸 아시는 엄마는,비가 오면 택시를 태워 학교를 보내주셨습니다.
3년동안~~ 비가 오면 택시 타는 습관이 들여져,고등학교에 가서도, 비가 내리면 현관에 서서있던,철없던 나의 행동..
늦게 학교수업이 끝나면 버스 정류장에 나오셔서,버스에서 내리는 나를 반갑게 맞아주시던, 환한 미소의 울 ~~~엄마
그 시절,엄마보다~~나이가 훌쩍 넘어선~~지금의 나..
23년전 봄.. 아무준비도 없이 나의 곁을 떠나신 울~~엄마...
오늘,,, 엄마가 ,,,많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엄~~~~마~~~~~~
옐로우 택시,,
천년의 사랑..
내가 난생처음 여자가 되던 날.. 신청해 봅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