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꿈음의 리듬듣다 울었어요
무슨 일이냐구요?..

너무 마음에 와 닿는 노래를 들었거든요
god의 '길' 듣는 데 이 노래 가사 하나하나가 제 마음에 와닿고 너무나 공감이 되더라구요.노래를 들으며 제 머리속에서는 제 꿈의 선명한 청사진이 그려졌고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눈에는 조용한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흘러내리고 있던거 있죠....


평소에도 라디오 듣다가 우는 일은 없었는데,이런 일은 꿈음이 처음이네요 그래서 꿈음에 감사해요
눈물 나는 건 좋은 일이 아니지만,그래도 이 노래 듣고 나서 더욱 많은 진지한 생각의 시간들 가질 수 있게 된것같아서요

아,그리고 자주 사연 읽어주시는 데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제 이름 불릴때마다 어찌나 설레이는지...매일 꿈음에 사연올리고 나면 저녁 10시가 더욱 기대되네요

신청곡있어요
god의 '길'과 비슷한 생각을 하게 하는 느낌의 노래,그래서 들으면 코끝이 찡해지는 노래
카니발의 '거위의 꿈'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