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꿈음을 듣는 행복한 님들께 들을 수 없는 사람이..
평범한이^-^
2004.01.10
조회 112
안녕하세요?

여기 제가 사는 곳은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지방입니다.

조규찬씨의 음악을 참 좋아하는 촌사람이죠^^

7집을 얼마나 기다렸던지..기대를 무너뜨리지 않은 7집. 좋아요~

눈을 뜨고 집에 있는 시간의 4/5를(이건 도대체 어떻게 나온 수치 인지..ㅋㅋ)

조규찬씨의 음악을 들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꿈음을 진행하게 되셨다는 것을 진작에 알았는데

한번도 못들었어요.

엄마차에서는 그냥저냥 잡히는데 집에서는 전혀 잡히질 않아서 말예요.

거기다 집에서 잡히는 대전CBS마저 프로그램을 막고 있어서, 더더욱 들을 수가 없고요.

많이 속상합니다.

조규찬씨의 팬들이 대부분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 외모와 가창력을 요모 조모로 비교해서 "얘 정도면 괜찮다"

하고 으악~하면서 쓰러지는, 그런 차원에서 조규찬씨와 음악을

좋아하는게 아니기에

이 방송을 듣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욱 짙습니다.

여기에 일일이 꺼내 보일 수 없는 어려움과 상처들도

하나님,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음악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왔고 지금도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 사랑하는 음악 중에 바로 조규찬씨의 음악도 있고요.





꿈음을 들으시는 여러분~ 정말 부럽고요.

저같은 사람의 몫까지,, 두 시간 동안 더욱 즐거우세요.

라디오 다시듣기가 있어도 같은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행복과는

비교할 수 없잖아요.




하소연이 길어지기 전에 일어나야겠네요.

Air supply의 Here I am 이 갑자기 듣고 싶은 저녁입니다.

모두 함께 행복할 세상을 꿈꾸며..

☜하나님과 음악과 조규찬을 사랑하는 어느 평범한 사람이..☞



보태기:아참!이러한 시점에서 어제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정말 소중한 선물이었더랬죠!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