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기를 쓰고 있어요
아주 예전부터 말이죠.
지금 쓰고 있는 일기장은 두번째 일기장이고,그 시작일은 2003년 5월 14일이 막 시작된 새벽 2시 25분이었어요.그렇게 두번째 일기장을 시작한 뒤에,매일 혹은 2~3일에 한번씩 적어나가고 있는데,쓰면서 하루하루를 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같아요.
일기를 쓸때에는 되도록이면 솔직하게 적으려고 노력해요.
누구에게 보여줄려고 쓰는 것이 아니니까 자유롭게 쓸려고 하죠.
일기를 쓰다보면 제가 저 자신에 대해 혹은 세상에 대해 생각이 은근히 많아지는 것같아요.그리고 하루하루가 일기 쓸 거리로 가득차 보여요.
이제 많은 시간이 지나고 지금 쓰고 있는 일기를 들여다보면 조용하고도 반짝이던 추억어린 시간으로 남아있겠죠..?그런 생각을 하면 일기쓰기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져요.
듣고 싶은 노래있어요
일기를 쓸때면 항상 이 노래가 듣고 싶어져요
이 노래의 느낌이 제가 일기를 쓰는 느낌이랍니다
윤종신 '오래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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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고 있어요....<신청곡>
민유선
2004.01.08
조회 1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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