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두 처음 인사드립니다.
아마 이글이 올라 갈때쯤엔 .. 규찬님의 방송은 끝나있겠죠.


제가 이번에 수능을 봤거든요..

정말어리죠? 헤헷.
아직 나는 어린데.. 나만 어린가봐요.

전요 수능보기 전이 훨씬 더 행복했던거 같아요.
그때는 한가지 일에 파묻혀서 아무생각도 할 수 없었는데..
또.. 슬금슬금 사랑도 생길려고 했었는데..
꿈도 나름대로 크구.. 포부도 있고 했는데..

점점 쪼그라들구요.. 사랑도 날아가 버렸구요..
뭔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멍하니 살아간다는게.. 싫으네요.

오늘 시청앞엘 갔었어요..
아직까지.. 크리스마스인.. 트리장식처럼..
나도.. 내 마음도 아직...정리가 안된채 남아있어요..

주위 사람들은 다들 변해가고..적응해가는데..
저는 아직 그대로인거 같아요..

그냥 마냥.. 울적하고.. 마냥 쓸쓸한 요즘입니다.
규찬님은 요즘 행복하세요?

규찬님은 행복하세요!!

저는 이만 줄입니다..

내일이라도 신청곡 틀어주시면 고맙겠구요..

신청곡은..

김윤아의 city of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