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도 별이고 달도 별이랍니다.
근데 별만.. 이름도 없이 그냥 별이예요.

별 중에 태양!! 별 중에 달!!
사람 중에 나!!

가끔은 ..
그저 이름없는 별처럼 모두와 함께 묻어 가길 원합니다.
또 가끔은..
태양과 달처럼 사람들 속 내 이름이 불려지길 원합니다.

'편안함과 유일함...'
뭐가 더 좋을지 꼬박 고민해도
그 둘 중 무언가를 선택 해야 할 때는
늘 설레고 두렵습니다.

그냥..
내 모든 것들이
그저 이쁘게 함께 묻어가기도..
새겨지기도 하면 좋겠습니다.

indecent obsession의
'fixing a broken heart'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