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바보처럼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적어도..그 나..그녀 만큼은..
꼭 내편이 되어주길 바라는 기분좋은 이기심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구요..그런데요..
그래줄 것 만 같던 그네들에게서..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을때..
정말 말로는,마음으로는..쉬웠는데..
막상 그런일을 겪어보고 나니
참 마음이 아프고 씁쓸하네요..
" 미안해..네 편이 되어주지 못해서..얘기 들어주지 못해서..
그럴수 밖에 없는 나를 이해해줬으면..해..그냥 미안해.."
휴우...ㅡ.ㅡ
나는요..적어도 매순간 진실하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곱게 포장하고 싶지도 않구요..
막상 안좋은 마음을 내비추었을때..그때가 기회라는 모순을
앞세워서라도 하고 싶은 맘 속의 말을 다 꺼내서 하고 싶구요..
가끔은..무턱대고 쓸데없이..정의롭기 까지 해요..ㅋㅋㅋ
나의 자리와 위치에 상관없이 그 누군가와 가슴으로
대화하고 싶구요..
거짓말을 앞세워 또..그건 아니라는 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릿광대처럼 그 티를 지워버리고 묵인하는 방법도 잘 몰라요..
그래서 나는 늘 혼자 마음 아프고 혼자 울어요..
찬님..이런 나는 바보일까요??
하루종일 이런 생각에 처음 말하셨던 것처럼..
달력의 숫자 7을 보며..에잇~ 너가 무슨 행운이니??
하고 괜한 투정을 부린 하루가 지나가네요..
좋은 노래들 들으며 기분 풀어보렵니다..
참..이 노래 듣고 싶어요..
after the love has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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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되어줄 사람??
쩡이
2004.01.07
조회 8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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