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고3 선생님 글이 눈에 들어오네요. 고3 맘으로써 고생하시는
모든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아이를 고등학교에 입학시키고 참
마음을 많이 졸였습니다.
힘든 3년 잘 버텨주기를 기도하면서 아이가 피곤해할때마다 어떻게 해 줄
수없는 안타까움으로 속도 많이 타들어갔지요매일밤 딸아이가 학교를 마
치고 독서실로 가서 공부를 하고 옵니다 그럴때면 늘 아이를 데리러 가기
전에 허윤희의 꿈과 음악 사이를을 듣고 있습니다.듣고 있으면 많은 힐링
이 되지요
예전에 제가 딸아이와 비슷한 시기에 노래가 나오면 그 때에 어린 학생으로
돌아가기도 하구요. 아이가 힘든 내색도안하고 씩씩하고 밝게 마중나온 저를
를 안아주기도 하고 오히려 엄마 피곤할까봐 걱정하는 착한 딸아이를 볼때
마다 참 감사하지요.그러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이 힘든 시기를 잘 넘어서 좋은 결과 있기를 절실히 바래봅니다.
훗날 시간이 많이 지나서 엄마와 손 잡고 늦은 밤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던 이
이 시간들을 그래도 힘들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해 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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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과 부모님들 화이팅!!!
주인숙
2015.04.23
조회 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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