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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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이윤미
2015.04.30
조회 45
좋았던 기억하나 없이 허무하게 시절을 흘려보내는 미련한 짓을 얼마나 더 해야할까요?


우연히 라디오사연들을 찬찬히 읽어보다가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답니다.

그사람의 추억속에서 저는 같이 키우던 말티즈 한마리와 함께 이미 잊혀진 존재더군요
아니면 미운사람..이려나요?
잘 지내는 모습에 한편으론 안심도 되고, 한편으론 울적하기도 한 오후2시 이네요.
지난 몇년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는 사람을 라디오 사연속에서 찾게되다니..
영화속 극적인 장면을 보는듯 순간 벅차올랐습니다.
간절히 사랑했던 사람이었거든요. 끝이 좋진 않았지만..


그 분을 회상하며 신청곡 한곡 신청해봅니다.

Nell 의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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