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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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사람은 기다리지 않아도 꼭 돌아옵니다..쩡이씨..^^
쩡이누나
2004.01.01
조회 258
새해 첫날이네요. 새로 가질수 있는 그 기분이 좋구..
달력 안에 적힌..1월 1일 이란 숫자가 그냥 좋구..
깨끗하구.예뿌기만 합니다. 철없는 아해처럼..그저 단순하게요^^
지우고 싶던 일기장 속 비밀 얘기를 지우듯..무모하게 한번쯤은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운다거나 아님 누군가로부터 새로
선물 받은 새 일기장을 다루듯 오늘 하루는 조심스럽기만 했네요

어젠 내 주위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멀어지는 것 같다..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누군가가..사람이..그립다..라고
넋두리 비슷한 말을 하던 저에게 한친구가 그런 말을 하더군요..
"돌아올 사람은 내가 기다리지 않아도 꼭 돌아오게 되있어요."
혼내는듯한..믿으라는 식의 말투..(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싸했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구 그 친구 말이 진실이 되어
이루어질 것 만 같은 확신 같은게 느껴지던 하루였습니다.^^
좋은 시작들 하셨는지요?^^ 모두들..

p.s
꿈음 선곡표를 둘러보다가 예전에 제가 신청한 노래의 제목이
있길래 다시듣기 해보았더니.. 제 신청곡 들려주셨더군요.
감사하구요..^^ 그런데~!!! 찬님께서.."쩡이누나" 를 줄곧..
짱이~! 짱이누나라 하시더군요..^^
저..짱이누나 아니구요..쩡~!! 쩡이랍니다..
얼마전에 나의 소중하고 특별한 친구들이 지어준 이름이죠..
우스꽝스럽지만 친근하구 기분좋은 이름이에요.
움 오늘은요..^^ 그 친구들두 들을수 있게..
제대로 불러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ㅋㅋㅋ
신청곡은요..Lisa Ono..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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