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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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하루를 맞이 하는 저의 자세..<신청곡>
민유선
2003.12.26
조회 113
이제 새해가 얼마 안남았구요
매일매일의 하루도 있죠

그 모든 것이 새로운 날이에요

......

아직 어두운 방안에서 눈을 뜹니다
그리고는 손으로 더듬어 라디오를 켭니다
라디오에 나오는 음악은 활기차며 갓 구운 바게뜨처럼 신선하고,
전 그제서야 기분 좋게 음악을 들으며 이불을 개고 세수를 하러 갑니다.

새로운 날이 온 거죠,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하루가.


창문을 여니 밝은 햇살이 들어오고 전 그 햇살을 느껴요
그 밝은 햇살은 너무나 투명하고 감각적이며 제 영혼은 이제 빛으로 기지개를 켭니다.그리고 이 순간이 언제까지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것은 제가 느낀 새로운 하루가 시작하는 느낌이에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겠죠?
그러면 전 다시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맞을 겁니다.

신청곡있어요
셀린 디온의 'a new day ha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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