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나주에 사는 현화라고 해요.
남자친구가 있으나 없으나 크리스마스가 외롭긴 외롭네요...
오빠랑 사귄지 1년이 넘었는데 작년에두 그랬고 올해도 또 혼자 외로운 크리스 마스게 되어 버렸어요....ㅡㅡ;;
오빠가 어디갔냐구요? 다름아닌 교회수련회를 꼭 크리스마스날 가는거있죠? 저도 교회다니는 입장에서 미워하면 안되는데 그래도 밉네요,...ㅡㅡ;;
그런데 이렇게 미워두 생일은 챙겨줘야할거같아서요...
안타깝게 수련회에서 생일을 맞이해야하는데... 안스럽기도 해요.. 며칠전 제 친구 생일파티를 하는데 넘어가는 소리로 그러는거에요.."난 이런 파티 언제쯤 받아볼까?.." 하는거에요..
그말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거에요...
거의 방학이 되면 수련회를 가버리고 생일날 미역국먹는것도 잊어버릴정도래요.. 작년에도 수련회가버리고 그냥 넘어갔거든요. 그래서 말인데요.. 이번엔 특별한 날로 기억되게 하고 싶어서요... 그리구 이번엔 오빠가 군입 지원을했거든요...합격되면 가는건데 정말루 특별하게 기억되고 싶어요..도와주세요,.
모든 사람들이 마음으로나마 축하할수있도록 크게 외쳐주세요.^^
김태희~~~ 오빠...ㅋㅋㅋ 생일 추카해..^^ 그리구 늘 혀나 곁에 있어줘서 너무나 고마워.... 우리 늘 함께하자...^^
알찌?생일추카해.~~
나주시 왕곡면 옥곡2리 79번지
***-****-****
김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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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크리스마스지만.....
혀나
2003.12.26
조회 6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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