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 신청합니다.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처럼 꿈과 음악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요즘 제 동생에겐 살아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 아이가 계속해서 꿈과에 편지를 보내더군요
원하는 노래신청과 함께요..
자신이 신청한 노래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생의 얼굴이
간만에 밝아졌었답니다.
그런데..몇번을 보내도 자신이 신청한 노래가 나오지 않자
지금은 거의 앓아 누웠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정도 가지고 모 정말 그럴까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너무 순수하고 예민한 아이랍니다.
정말 꿈과에서 나오는 노래가 제 동생의 아픈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해주는 약이 될 수 있답니다.
처음으로 라디오에 신청합니다.
제동생을 위해서여 ..
부디 조선덕이라는 이름으로 신청한 노래를 다음주 월요일(12월22일)이나 화요일에 들려주세요...부디 부탁드립니다
한 순수한 생명을 포근히 보듬는 넓은 마음으로 .....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