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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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한방울, 눈물이 한방울..
그늘아래서면...
2003.12.19
조회 67
이별을 했지요.
마음이 아려옵니다.
그 사람과는 연락조차 되지 않네요.
잘지내는지, 잘 살고 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내가 보낸 문자는 받으신건지 전화는 왜 또 안받으시는지..
이젠 정말로 나를 잊으려는 건지..
아니면 조금더 묻어두셨다가 시간이 더 지난뒤에 연락해주실 생각이신지..
많이많이 힘듭니다.

길게 써내려가는 일기는 그만 적어도 될텐데...
그렇지요?
사랑할때는 열심히 사랑하고 이제부터는 그리워해야 하나봅니다.
그냥 열심히 그리워하고 기다려야겠습니다.

Andrea Bocelli의 [Mai piu cosi lontano]들려주실수 있나요?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라는 뜻이라네요.
곧 그런말을 할 날들이 올까요? 오겠지요?
좀더 시간이 지나면 저도 단단해질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이렇게 울수밖에 없지만요.. 그렇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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