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인지라
싱싱한 새해 달력을 걸려고보니
.........아득하군요-_-
주5일제가 시행됨과 동시에
공휴일이 토요일에 몰린다는
소위, '2004년 재앙'보다
당장의
그 아연함의 근원은..
겨울이 이제 시작이라는것 -_-;
밤이 길어 꿈꾸는게 좋은 나이는 지났고
아침의 찬바람에 무릎이 시린 체력만 남은 나이인지라
이젠 눈도 무섭고
빙판길도 걱정되고
도톰한 보온메리에도 눈길이 가고..
모 그렇습니다
겨울이 지나갈 시간의 행로가 대략 이러하군요
12월 22일 동지
1월 6일 소한
1월 21일 대한
2월 4일 입춘
아흑 2월이 오긴 할까요 ㅠㅠ 주르륵
그.래.서
이 끝이 안보이는 혹독히 매운 계절,
겨울 판타지가 필요합니다
잊게해주세요!!
내일도 만나게될 반갑지 않은 그 찬바람.
BABY FACE의 'winter wonderland'를 들어야하는 이유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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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겨울 판타지 - "Winter Wonderland"
오진영
2003.12.18
조회 7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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