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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bbolly
2003.12.18
조회 65
오늘은 선곡표가 먼저 올라와 있네요.
카니발의 아침, 좋아하는 곡인데... ^^
연말이라 모임 정말 많아요.
좀전에도 송년회 시간 때문에 전화 왔었는데,,,
편안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모임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그렇진 않잖아요.
어쩔 수 없이 참여해야 하는 모임도 많죠.
그 시간에는 웃고 떠들고 그러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터덜터덜, 힘도 쭉 빠지고, 억지로 웃느라 얼굴에는 경련이 이는 느낌.
올해는 힘을 빼는 모임이 아니라 힘이 되는 모임이 많았으면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날 기억하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고맙게 생각하고 되도록이면 즐거운 맘으로 참여해야겠죠.
피디님이신지 작가님이신지 모르겠으나 너무 많이 빠지진 마세요. 버림받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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