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오빠 안녕하시죠?
요즘 시험 공부한다는 핑계로 방송두 제대로 못들었어요..
내일만 시험 보면 이제 겨울방학이 시작 되네요..너무좋아요..
오늘 중학교때 친구에게 오랜만에 전화가 왔어요...
서로 다른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 동네 살면서두 자주 만나지 못했거든요..
분명히 친했던 친구였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그랬나
저는 너무 낯설고 어색한거 있져..
그래서 어색하게 전화받고 건조한 대화가 되었네요..
따뜻한 대화를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전화를 끊고 나니깐 내심 아쉽네요...
조만간 만나기로 했는데 그때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
다시 예전의 친근감이 생길까요? 모르겠어요...

오빠가 지금 얘기하는 대로 해보고 싶네요...
안개속에서 음악들으면 기분 최고 좋을듯..
저도 혼자 상상해 보고 있어요...기분이 묘해져요..ㅎㅎ

신청곡은 015B의 시간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