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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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어쩌면 좋아
나비처녀
2003.12.17
조회 96
아~~하우종일 되는 일이 없었어요
아침부터 핸드폰을 두고 오는 바람에 중요한 약속이 어긋나고
새로 신은 구두 때문에 발이 아프고 다리가 저리는듯 했지만 앉아서 쉴틈도 없었구
착각이 아니길 바라던 눈빛이 그냥 우연이었음을 알게 됐고
속상하고 속상해서 결국은 좋아하는 정훈이와 별거 아닌 일로 싸웠고
내가 왜 화났는지 끝내 알아내지 못한 정훈이도 역시 화가 나 버렸고
정훈이의 화를 풀어 주고 싶지 않아 그냥 내버려 둠으로써 나역시 더 깊은 화 속에 같혀버렸어요
아마 며칠이 지나면 정훈이는 아무렇지 않게 또 그 바보같은 웃음으로 나타날거에요
멍청이

누군가 나를좀 혼내줘야 할듯...

신청곡
BECK - LOOSER
김현철 - 아무것도 되는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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