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를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시가 하나있습니다.
김종삼님의 '북치는 소년'이라는 시인데요~소개할게요~

내용없는 아름다움처럼

가난한 아희에게 온
서양나라에서 온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카드처럼

어린 양들의 등성이에 반짝이는
진눈깨비처럼

이 시를 읊고 있자면 '아 겨울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노래하나 신청할게요~
러브어페어라는 영화에서 크리스마스날 꼬마들이
부르던 노래~비틀즈의 노래 'i will'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