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청곡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친구한테 메일이 왔어요.
언제부턴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한 말은 문자로 휘리릭보내는게
익숙해져버렸어요.
그런데 친구가 자기는 20살때의 마음 그대로라고 그런내용으로 메일을 보냈드라구요.
전에 친구한테 그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너 많이 변한거 같아. 내가 알고 있던 너랑 참 많이 달라"라고
아마 그말은 그 아이한테 충격이였나봐요.
사람은 거의 변하잖아요. 세상이 변하듯 거기에 익숙해지려면 변해야하는게 당연한거라고 그렇게 생각을 고쳤는데 그런 친구의 글을 보니 마음이 좀 그래요.
어차피 변해야 한다면 싸가지(?)있게 변했으면 좋겠어요.
싸가지라는 말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규찬오빠,게스트가 아닌 메인으로 월-토요일까지 라디오에서 만나서 너무 좋구요.
오래오래 그곳에 있어주세요.
신청곡은 성시경씨의 "희재"입니다.
꼭 들려주세요. 가능할런지.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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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정희숙
2003.12.17
조회 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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