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을 한바퀴 돌고 있을 때쯤
염색한 강아지를 봤어요
주인이 없이 배외하는걸 보고
불쌍하고 측은한 마음에 그냥 가려했는데
안되겠다싶어
쫒아다니면서 "이리와 이리와"하며 따라갔더니
어느 주택단지로 들어가더라구요
더 걱정스러워 "이리와 주인을 찾아줄께"
라고 했더니 어떤 언니가 지나가면서
"개 집있어요" 그러시는 거예요
"네? 찾아주세요 어디예요?"
라고 했더니 "혼자서 찾아 갈꺼예요"그러더라구요
안심이 들면서 참 똑똑하구나
그럴꺼라 예상했지만 설마했더니...
영화에서만 보던 강아지가 실제로도 있구나 싶었어요.
신청곡은 동방신기의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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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강아지
사혜선
2015.04.13
조회 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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