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가 와서 그런지 음악에 무척이나 젖어드네요,
오프닝 곡들이 하나 같이 지금 내리는 비와 너무도 어울리네요,
메말랐던 나의 감정들이 스믈스믈 올라와요,.
괜시레 눈시울이 마음이 울컥울컥,
꿈 많던 여고시절의 소녀마냥
무언지 모를 미모한 감정들이 느껴지네요,
여고시절로 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낮에는 중학생 아들이랑 음악을 듣다..
김현식씨 얘기가 나왔어요,
늘상 라디오를 켜 놓고 살아서 아이들이 엄마세대 7080 노래는 함꼐 부를수 있는데,.
왜 김현식씨 목소리가 처음이랑 마지막 6집이랑 왜 이렇게 창법이 달라졌냐고 묻더라구요,.1집에서는 잔잔하고 이쁜 목소리에서,..나중에는 목소리가 너무도 변했다고,..
고등학교때 연합 야영 가면,.
첫 오프닝곡으론 ,.흥겹게,.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에서,.
멋진 가창력의 사랑했어요~~ 내사랑 내곁에,.비처럼음악처럼,.
늘 김현식씨 노래는 서로서로 부르느라 저희 고등시절과 함꼐 헀었는데,..
아들에게 엄마의 여고시절 추억을 들려주니..공감을 하는듯.
노래 무척 좋다고 하더라구요,..
김현식씨 노래 한꺼번에 두어곡 들려주셔도 되나요?
비처럼 음악처럼,.
추억만들기
두곡 들려주세요~
넘 넘 듣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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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씨 노래 듣고 싶어요~
고윤미
2015.04.13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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