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내내 비소식이네요. 우리들 슬픔을 하늘도 아는듯...
온세상을 얼리는 한파에도 어디서엔가는 봄이 조심스레 다가오듯, 메마른 나무가지에 새순이 나오고 꿏이 피고요. 그렇듯 우리 곁을 떠났던 아이들이 돌아올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출근했습니다.
올림픽대로 주변 가로수는 연둣빛 예쁜 나뭇잎을 선보이는데 우리 마음은 아직도 겨울입니다.
에픽하이의 `우산'과 악동뮤지션의 `얼음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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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먹먹한 날
이인화
2015.04.16
조회 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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