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물이 비가 되어 대한민국의 대지를
적셔주는 4월입니다 산성비 그리고 황사비라고
하지만 어릴적에 하던 것처럼 얼굴을 하늘로 향해
내리는 빗방울을 느껴보는데 참 포근합을 느끼게 해주네요
1년이 지났어도 어제의 일처럼 마음이 아리고 무거워 지네요
유가족을 위해 마음으로만 안타까워 했지 실질적으로 해드린 것이
없기에 더욱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년도에 상관없이 매년 4월에는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빗줄기가
우리를 찾아올거라 믿습니다 그때 반갑게 맞아줄 겁니다
신청곡 : 침묵의 소리 (사이몬앤 가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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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오승훈
2015.04.16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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