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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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힘내세요~
재은
2003.12.12
조회 70
안녕하세요~규찬님^^

좀전에 아르바이트 끝나고 꿈음 들으러 허겁지겁 달려와서

쓰는 글이에요~(결국은 많이 늦었지만요-_-;)

저는 제가 다녔던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요즘 한참 실기 준비중이라 학원이 정신 없이 떠들석해요..

실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오늘도 원서 접수로 시끌시끌들했지요~

경쟁률보고 어떻하냐며 호들갑떠는 입시생들을 보니 작년에

제 모습이 생각나더군요..그떄 참 힘들어 했었는데 말이죠.

학원 선생님께 짜증도 많이 내고 그림이 잘 안되면 학원 자판기

옆에서 쪼그려서 울기도 하고..수능점수 잘 안나와서 원하는

대학에 원서 못 넣는 학생들 보면 제가 다 안쓰럽더군요..

지금 학원에서 재수하는 제 친구들도 무척 힘들어 하는데요.

워낙 열심히라서 수업이 끝나고서야 인사를 나누게되요..

올해는 모두 잘 되길 바라면서 화이팅 외칩니다~

HUE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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