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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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bbolly
2003.12.15
조회 65
꿈음을 듣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히는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토요일 방송도 못 들어서 다시 듣기하고 있답니다.
여유롭게 차 한 잔 하면서 듣고 있자니 뭔가 굉장히 호사를 누리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마음은 부자...


홍콩 영화 테마, 아이들 음성 테마가 인상적이네요.

특히 홍콩 영화...
요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2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여러 가지 생각나는데요. 간지러운 진혜림의 love's concerto, 타락천사의 망기타도 떠오르고요...
뭐 왕가위 감독 영화의 음악들은 따로 한 테마로 잡아도 무리가 없을 듯해요.


그리고 귀여운 아이들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깨끗해지는 듯.
조르디까지 나올 줄이야... 꼬맹이, 지금은 많이 컸겠네요. ^^


내일, 아니 벌써 오늘이군요.
오늘은 드디어 no voice day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멋진 곡들로 하루를 채워 주세요.


규찬님은 화요일에 다시 만나요~

아, 토요일에 공연 잘 봤습니다.
초장에 워낙 강력하게 한 방 날리고 가셔서 저는 완전히 혼이 빠졌습니다.
온몸으로 노래하는 모습, 감동적이었구요, '아무것도 몰라요' 순진무구 모드의 멘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ㅡㅡ;;

막판에 비군의 근육이 잠시 저를 유혹하긴 했습니다만ㅡㅡ;;;
규찬님의 목소리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더군요.

내년에 단독 콘서트 하시게 되면 꿈음에서 제일 먼저 알려주세요. 지난번에 어느 꿈음 가족이 말씀하셨듯, 본인 콘서트만 쏙 빼놓고 소개해서 뒤늦게 배신감 느끼게 하심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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