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추워서..
다 늦은 밤 집에서 커피 마시는것 조차 청승인거
같아서..
나갔다 왔읍니다.
Starbucks..
여기요?
미국이예요..
저는 규찬님 음악을 사랑하는 팬이구여.
규찬님은 외계인 인가요?
^^
만날수 있는 계기 조차 없어서..
욕심이 생기 잖아요.
첨엔 음악만 들을수 있다면 좋겠다 싶었는데
음악을 들을면 들을수록
이 음과 가사를 만든이를 한번은 만나고 싶은 그런
욕심이요.
글쎄요..
화려한 연예인을 그 연예인이
모르는 아니 전혀 알수도 없는
먼곳에서 이렇게 그리워하는 이가 살고 있다는..
언제는 내참..
하루라도 좋으니 컨써트라도 가면 소원이 없겠다했지요.
근데 머 제가 극성팬은 아닌가 봐요.
그렇게 까진 안되더라구요...
비가 왔어요.
낮에..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였죠.
and에 소나기가 생각나더군요.
좋은 노래..
전 이나마 규찬님 소식을 들을수 있는건
다 초등학교 친구덕이죠.
정보를 많이 보내 주거든요.
도철에 melody라는 노래 7집에 넣은신거
제가 알아봤죠.
완벽하세요...
머든 화려함뒤엔 외로움이 있는거 같아요.
다 채워진거 같아도 외로운거 같은데요...
외계인..
만날수 없는 존재..
하지만 음악만이라도 있어 다행입니다.
사실 너무 좋와해도
팬클럽에서나 본인에겐 두려움에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헐~~
무서운 세상..
전 이민온지 16년이 되가구요
한국이 아직도 그리운 덜 성숙된
사람이구요.ㅎㅎㅎ
규찬님을 한번은 꼭 뵐수있었음 하는
철없는 사람이구여.
그 많은 여자 팬들중에 한사람일거구여.
무지개회원 평생회원비가 여기 카드로 결재 않되서 빠꾸당한
불쌍한 팬이기도 하구여..(서러버라...ㅠ.ㅠ)
암튼 오늘 같이 우중충한 날에 더 불쌍한 팬입니다.
이구~~
쓸쓸하고 재미 없는 얘기라 삭제 되겠어요.
그럼 전 이만 인사드리고 갈랍니다..
신청곡은요
"성모의눈물.."
아시죠...
들을순 없지만..
부탁드릴께요..
건강하시구요..
외롭지 마시구요.
규찬님은 많은 사람들이 갖지못하는
많은 행복함을 누리고 있는 분이시란거 잊지 마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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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외계인 입니다.
임수영
2003.12.12
조회 1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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