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하게 되면
일단 머릿속이 온통 그것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차버린다.
또..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하게 되면
그 시간동안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으며 행복해한다.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하루종일 그것들에 대한 생각만으로
설렌다.
그러나,
좋아하는것과 사랑하는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 차이는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알 수 있다.
좋아함과 사랑함의 절정이 환하게 타버리고 난 후,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 봐야한다.
한때의 즐거웠던 감정이 시들고 '싫증'만이 남는다면
그것은 좋아했던 것이고
사랑과 이별하고 가슴이 터질것 같았던 행복의 시간에 비례한
'아픔'만이 남는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했던 것이다.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 꿈음에 오랜만에 찾아온 것 같네요.
시험기간이 되면 왜그리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지...
귤을 먹으면서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일까?
이성에 대한 감정이 아니더라도 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것들
에 대한 좋아함과 사랑함의 차이가 궁금해져서 나름대로
한참생각하다가 내린 결론이 바로 위에 쓴 것이랍니다.
인생의 경험이 많이 부족한 제가 뭐 아나요? 그냥..
그냥..생각해 봤어요.
에고.. 시험이 아직도 4일이나 남았네요. 내일은 한과목만
본다는 느슨함에 이렇게 꿈음에 놀러왔는데..걱정입니다. ^^
규찬오빠! 시험 마지막까지 꼭 잘보라고 한마디만 해주시면..
그러면.. 저 진짜 잘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신청곡 올릴게요.
Jim Croce 의 "Time in a bo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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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경
2003.12.12
조회 9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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