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그동안 졸업작품준비로 계속 학교에서 지냈었거든요.
공동 작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어요.
공연이 끝나고 난 지금은...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과 한꺼번에 가진
시간들을 모조리 잃어버린것만 같아서 힘들어요.
휴학한 친구가 규찬님이 방송하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공연날엔 며칠동안 녹음한 테잎을 건네주었어요.
너무나 감사한 일이였어요.
오늘 이렇게 방송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요.
아주 아주 특별한 일만 없다면 언제나 같이 하고 싶네요.
유재하씨 노래중 어떤곡이라도 한 곡 틀어주실 수 있나요?
꿈과 음악사이에 행복함이 가득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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