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아침에 눈을 떴는데, 첫눈치고는 굉장히 많은 양의 눈이 쌓여있더군요.^^*
그렇게 기다렸는데, 한꺼번에 이렇게 큰 기쁨을 주려고 그동안 뜸을 들였던가 봅니다.^^*

며칠전.. 어떤 글을 읽었어요.
'사랑하다'의 반댓말에 대한 글..
저는 처음에 단순히 '사랑하지 않다', '싫어하다', 혹은..'좋아하다' 이 정도로밖에는 생각치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답을 보고 나니...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사랑했었다'래요..
참 가슴 아프죠? 그냥 과거에 존재하는 사랑일 뿐이라는게..
사랑이란 현재는 물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과거일 뿐이라고 여겨진다면, 너무 슬픈거 같아요..ㅠ_ㅠ

혹시 많은 분들도 읽으셨을지 모르겠지만, 함께 읽고 생각해봤으면 해서 올려봤습니다.^^a
첫눈 온 날.. 하얀 세상만큼 하얗고 밝은 마음으로 일주일 시작해보세요~^-^*

[신청곡] 브라운아이드소울 - 정말 사랑했을까...
저 글을 읽으면서 이 노래가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사랑하고 있나.. 사랑하나.. 이런 표현도 아니고, 사랑했을까.. 벌써 떠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