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온통 첫눈 이야기가 많이 있군요.
오늘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첫눈 노래가
나왔을까요?
그래도 듣고 싶고 생각이 스치는 노래들이 많이 있군요.
목동이 집인데... 아침에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세상이 온통 하얗구요, 어찌나 소담스럽게 내리던지..
그 감흥을 가지고 허겁지겁 출근하여 아현동에 왔더니..
왠걸요, 여긴 눈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막 지저분하게 녹아있는 것만 보이고 ...
속상하고 아까왔어요.

아침에 눈 맞으며 지하철로 걸어갈 때 저절로 흥얼거리던
노래가 있었죠.
제목은 모르지만 ..창밖을 봐 , 창밖을 봐, ..
어쩌고 하는 노래.

아마도 첫눈 노래 들려주시겠죠?
누구 노래도 좋으니 많이 많이 들려 주세요.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