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몇 kg일까요?

정답은 2.4kg입니다^^

답풀이: 1근은 600g이지요.
그런데 심장은 "두근두근"거리죠? ^^;
두근 더하기 두근은 합 4근.
고로 600(1근) 곱하기 4 는 2400g 입니다.

예전에 이런 농담 많이 했죠?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웃어보고자
글을 남겨봤어요.
그런데 별로 웃기지 않네요 ^^;;
주위에 찬바람이 불고 얼음이 어는 듯...추워라~

심장의 실제 무게는 300g밖에 안돼요.
그런데 요 작은 녀석이 하는 일은 엄청 나요.
1분간 72회정도의 박동을 하고 1회 70cc정도의 혈액을 내보내며
일분당 5리터이상, 하루에 약7000리터 이상의 혈액을 분출한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때도 심장은 제깍제깍 잘 뛰고 있죠.

가끔 책상에 누워있으면 책상의 진동을 타고 제 심장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는 그 소리로 살아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죠.
그리고 규찬님께서 신청곡소개해 주시면 제심장은 두근두근을 넘어
벌렁벌렁거리면서(^^:) 떨려와요.

가끔은 살아가는 것에 무감각해 질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조규찬님?
좋은 음악과 좋은 방송으로 제 심장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세요^^
오늘도 좋은 방송 기대할께요~
수고하이소~

p.s 대구는 첫눈이 아직도 안왔어요.
서울에 눈 온다는 소식에 이렇게 배가 아프네요.
신청곡 이승환의 "크리스마스에는" 틀어주시면 배가 덜아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