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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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릴 것만 같았던 하루
남윤화
2003.12.05
조회 68

하루종일 흐린 하늘에 자꾸 눈길을 준 건
그 흐린 하늘에서 혹시 눈이라도 뿌려줄까 기대해서인데..
이마 위로 차가운 빗방울만 떨어지더군요.

올해는 왜 이리 첫눈이 늦는 걸까요?


이어폰 꽂고 집에 돌아가는 시간...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귓가에 맴돌고 눈이라도 흩날린다면
정말 살아있음에 감사할 것 같네요. ^^;


신청곡은 T(윤미래)의 '끝없는 바다 저편에' 입니다.


모두들 춥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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