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씨가 방송을 맡으신 후로 처음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그리고 집까지 가는 골목길에서 조용하게 흘러나오는 목소리와 음악들에 푹빠져 지내는 사람입니다.
지난주였던거같아요..
비가 내리는 밤에...
가로등이 점점이 있는 골목길에서....
볼륨을 조금은 작게 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요...
방송에서 나오는 음악소리와 잔잔한 빗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더군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요즘은 집에 가는 길에 아주 가는 비가 조금은 내려줬으면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런 잔잔한 빗소리처럼...
잔잔한 음악처럼...
우리들의 긴장을 풀어주고...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해주는 방송에 정말 감사드려요..
신청곡은요...박효신의 '괜찮아' 들려주세요..
ps. 어제 신청곡 안올라온다고 투정(?)하셨잖아요..
그건 말이죠...규찬님과 꿈음을 만드시는 가족들의 선곡을
너무도 좋아하다보니 다들 잊으셨던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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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사를 드리네요...
난나야
2003.12.02
조회 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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