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에,

어제 필순님 나오셨을때 말미에 힘내라고 말씀해주세요!
하고 억지부렸었는데 다행히도 규찬님께서 필순님께 말씀드려서
이야기를 들은 덕이었는지 무사히 일을 끝냈습니다.

사회에 처음 속할때부터 조그마한 회사에서 줄곧 일해오느라
체계적인 작업과정이란 것을 모르고 살아오던 저로서는
규모가 큰 회사로 옮긴 후에 처음 해보는
프리젠테이션이라 어째 적응하기 힘들었지만요.

그래도 제가 맡았던 일에 대해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평을 받은 것 같습니다.
기분좋게 회식까지 하고 왔구요.


사연 소개라던가 신청곡을 틀어주시는 것은
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냥 고마워서 글 남겨봅니다 ^^


응원 감사드리구요,
오늘은 어째 틀어주시는 곡들의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는 곡들이라 곡 신청하기가 조금 힘드네요 ^^;

뽀송뽀송한 Lisa Ono의 Night and Day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