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봄날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한잔 하고 가자는 동료를 등지고 바로
집으로 와서 방통대 과제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과제물을 하고 있으니 잊고 지내던
기억이 하나씩 하나씩 떠오르네요...
참 이상합니다...
시간도 많이 흘렀고 인연이 아니었기에
스쳐간 시간속의 추억들이 되었는데
노래한곡에 지난날의 제 모습들이 생각이 나게 됩니다...
진심으로 다가 갔지만 선배 그 이상으로 아니었던...
스스로가 지쳐 놓고 싶어도 놓지 못하던...
마치 대학시절 순수하던 모습처럼 말이에요...
오늘밤은 그때의 저의 모습으로 잠시 있고 싶은 밤이네요...
신청곡 조영수 - 모르죠(영화 아는 여자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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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습작...
김보람
2015.04.01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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