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회사에요 저와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요. 남자입니다.
이 친구는 가수를 할려고 준비를 했었다고 하더군요..
노래요???노래 정말 잘합니다...감정을 그대로 싣어..서...진짜 가수 해도 될 것 같은데..
어머니 때문에..못했다고 해요.
회사에선 이름을 부르고 밖에서 제 친구들 한테 이 친구 얘기 할때엔 가수친구 가수친구 이렇게 부르면서
얘기를 하지요..
그런데 이 친구가요..규찬님 이름을 너무 함부로 불러요......
제 옆에서...귀찬이 귀찬이...이러면서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아...귀해서 귀찬이???그랬더니..
귀찮아 죽겠다고 귀찬이래요...제가 회사에서..조규찬 cd밖에 듣지를 않고..조규찬 얘기만 하니까...
좋은걸 어떻해요...그래서 제가 화장실로 따라 오라고 했어요..손좀 봐야겠다고...
우리 이러면서 재밌게 한번 웃지요.
그래도 너무 나빠요..이름을 함부로 부르다니..진짜.혼좀 나야 겠어요..
규찬님 혼좀 내 주세요...
락쪽으로 노래 하던 친구라 노래방가면 김경호님의 노래를 많이 하는데요..한번은 저를 위해서 규찬님의 추억#1을 불러 줬어요..노래 잘하는 사람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참 잘 불러요...
저 생각하면 추억#1을 듣고 싶지만..오늘은 그 친구 영민씨를 위해서 김경호님의 "희생"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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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친구....
달팽..
2003.12.01
조회 7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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