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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김새미
2003.11.30
조회 68
이해를 바라는게
어리석은 짓인가요?
한참을 울며 이해를 바랬는데, 위로를 바랬는데
이해를 바라는 건 어리석은 짓이야
라는 말을 듣고 잠잠해 져야 할까요.
그만큼 난 그저 약하기만 어리석기만 한 어린아이인걸까요.
세상이 암만 더럽고 치사해도
...이해를 구한다는 것이 어리석은 짓이 될 만큼
썩어버린 건가요.
흐아아..
찬님의 생각은 어때요? 정말 그런걸까요..
노래, 들려주세요.
"귀향" 듣고싶어요. 찬님 베스트앨범의.
안된다면, 동물원의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라도요.
이제 더이상 내게 희망은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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